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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봉녕사

제목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 '제10차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 - e수원뉴스
등록일 2018-10-08 조회수 480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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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봉녕사에서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사찰음식 대향연이 펼쳐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은 사찰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먹거리, 문화상품 판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비록 오전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봉녕사를 찾았다. 


우만동에 위치한 봉녕사는 한국불교 비구니계 큰스님인 묘엄 명사스님이 40여 년간 비구니 승가교육 요람으로 키운 수행도량이다. 또 금비라 사찰음식교육관을 설립해 사찰음식에 대한 교육을 널리 알리고 있다. 사찰음식은 본래 수행하는 스님들이 절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으로 '수행을 위해 먹는 음식이므로 수행음식이며 계절 따라 자연으로부터 주어지기에 자연 음식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명까지도 존중하는 자비의 음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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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크게 사찰문화와 사찰음식으로 이루어진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및 문화상품 판매, 전시 그리고 공연으로 나뉘었다. 봉녕사 입구에서부터 길거리마다 부스가 늘어서 있고 법당에서도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기 때문에 처음 가면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런 때는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에서 나누어주는 리플렛을 참고하면 좋다. 리플렛에는 봉령사 지도와 스탬프 투어에 대한 설명이 있다. 리플렛에 제시된 체험프로그램을 최소 5개에 참여하면 묵주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가장 먼저 사찰음식이 전시되고 있는 우화궁으로 가보았다. 경연을 통해 소개된 사찰음식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경연은 시민을 비롯해 봉녕사 승가대학 학인스님,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의 율원스님들도 참여했다. 마치 그림 한 폭을 보는 듯한 음식은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기획전으로는 대안스님의 '나눔과 비움의 나비식탁', 박성희 씨의 '15가지 사찰음식 향연', 강정수 씨의 '콩햄을 이용한 사찰음식', 원상스님의 '두부를 이용한 사찰음식', 지담스님의 '디저트의 세계'를 전시되었다. 특이하게 오신채를 뺀 파스타를 선보여 사찰음식이 주는 편견을 깨는 신선한 작품도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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