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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봉녕사

제목 구미래·공민식 박사 '묘엄불교문화상' 수상 - 불교신문
등록일 2018-12-31 조회수 4283 작성자 관리자

수원 봉녕사(주지 자연스님)는 세주 묘엄명사 입적 7주기를 맞아 지난 13일 대적광전에서 1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다례재 및 제6회 묘엄불교문화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불교문화 창달과 발전에 기여한 이를 격려하기 위해 묘엄불교문화재단이 선정해 시상하는 묘엄불교문화상은 구미래 한국불교민속학회 연구이사와 <불교음식학-음식과 욕망>의 저자인 공만식 박사가 수상하게 됐다. 특별상은 봉녕사승가대학 출신으로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1호인 선재스님(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에게 수여됐다.

또한 세주묘엄장학금으로 봉녕사승가대학과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우수 학인 등 24명의 스님에게 총3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봉녕사 주지 자연스님은 “스님께서 입적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면서 “시간이 흘러가도 봉녕사가 존재하는 한 묘엄스님을 잊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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